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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비행기를 탈 수 있을까요? 답은 '예'입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국내선 공항 탑승 시 공식적인 신분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신분 확인 절차에서 실물 면허증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공항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사용하는 방법, 탑승 전 준비사항, 주의할 점까지 40~50대 성인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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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바일 운전면허증,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 디지털 신분증으로,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인증하는 공식 모바일 신분증입니다.
국내선 항공편 이용 시, 공항의 보안 검색대 또는 탑승 수속 창구에서는 이 모바일 신분증을 정식 신분증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실물 신분증 없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신분 확인이 가능합니다.
단, 아직까지는 국제선 출국 심사에서는 모바일 신분증 사용이 불가하므로, 해외여행 시에는 반드시 여권이나 실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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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항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용하는 방법
공항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사용할 때는 다음 절차를 따릅니다.
- 스마트폰에 ‘모바일 신분증’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 앱 실행 후, 운전면허증 QR코드 또는 바코드 화면을 표시합니다.
- 보안검색대 또는 탑승 수속 창구에서 해당 화면을 스캔기로 제시합니다.
- 보안요원이 사진 및 신분 정보를 확인 후 통과 처리합니다.
일반적인 공항 보안 절차와 동일하며, 스마트폰의 밝기나 인터넷 연결 상태에 문제가 없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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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용 시 주의사항 및 준비 팁
1. 반드시 ‘모바일 신분증’ 앱에 등록된 공식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가능
- 통신사 PASS 앱, 사진 캡처본, 비공식 스캔 이미지 등은 인정되지 않음
2. 화면 밝기와 배터리 상태 확인
- 검색대에서 화면 스캔이 잘되지 않으면 탑승 지연 가능
- 배터리 부족 시 사용 불가 → 보조 배터리 준비 권장
3. 앱 로그인이 필요할 수 있음
- 일부 기기에서는 앱을 껐다 켤 때 비밀번호 재입력이 요구됨
4. 국제선에서는 사용 불가
- 해외 출입국 심사는 실물 신분증 또는 여권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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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국내선 비행기 탑승, 이제 스마트폰 하나로 충분합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공항에서도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입니다. 국내선 탑승 시, 보안검색과 탑승 수속에서 실물 없이도 인증이 가능해 지갑 없이도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공항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식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발급받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이어야 하며, 배터리나 화면 밝기 등 사소한 부분도 사전에 확인해 두면 더 원활한 탑승이 가능합니다.
국내 여행을 더 가볍고 간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오늘 바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