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전세주택

‘장기 전세주택’은 내 집 마련 부담은 덜고 안정적인 거주 환경은 보장받을 수 있는 현명한 선택입니다. 서울시를 중심으로 많은 수요가 몰리고 있는 장기 전세주택은, 시세 대비 저렴한 전세금으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공공 임대주택 제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기 전세주택의 개념부터 신청 자격, 임대 조건, 장단점, 자주 묻는 질문까지 모두 정리했습니다.

1. 신청 자격 – 누가 장기 전세주택을 신청할 수 있을까?

장기 전세주택은 서울시 SH공사, 경기 LH 등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전세형 임대주택으로, 입주 자격은 다음 기준을 만족해야 합니다.

구분	자격 요건
거주 요건	해당 지역 연속 거주 1년 이상
소득 요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자산 요건	부동산·자동차 합산 기준 일정 이하
무주택 요건	입주자 본인 및 세대원 무주택자

※ 신청 자격에 해당하지 않으면 자동 탈락되므로 자격 검토는 필수!

2. 임대 조건 – 얼마나 싸고,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

장기 전세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낮은 전세금과 장기 거주 가능성입니다.

- 임대 기간: 최초 4년 계약, 2년 단위 갱신 가능 → 최대 20년까지
- 전세금: 시세 대비 약 70~80% 수준
- 보증금 외 월세 없음: 순수 전세형 구조
- 재계약 조건: 자격 유지 시 무제한 연장 가능

✔ 월세 부담이 전혀 없고, 거주 기간이 길다는 점에서 실수요자에게 이상적

예시 표 – 서울 SH 장기 전세주택 조건

위치	면적	시세	전세금 (장기 전세)
강남구 도곡동	59㎡	6억	약 4.8억
마포구 성산동	44㎡	4억	약 3.2억
노원구 중계동	59㎡	3.5억	약 2.7억

3. 장기 전세주택의 장단점은?

장기 전세주택은 분명한 장점이 많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종합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장점
- 주거 안정성: 최대 20년간 거주 가능
- 저렴한 전세금: 시세 대비 평균 70~80%
- 무월세 구조: 전세금만 부담하면 끝
- 우선공급 기회: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 특별공급 가능

단점
- 청약 경쟁률 높음: 인기 지역은 수십 대 1
- 소득 및 자산 요건 충족 필요
- 자가 소유 아파트처럼 리모델링/개조 어려움
- 분양 전환 없음: 집값 상승 시 자산화 기회 놓칠 수 있음

※ 자산 증식보다는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제도입니다.
※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장기간 안정된 삶을 원한다면 강력 추천!

4. Q&A – 자주 묻는 질문 BEST 5

Q1. 장기 전세주택도 청약 통장이 필요할까요?
A. 네, 대부분 경우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이 필요합니다.

Q2. 전세계약 중간에 이사할 수 있나요?
A. 계약 기간 중 해지는 가능하지만, 위약금 또는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Q3. 임대보증금은 어떻게 마련하나요?
A. 전세자금 대출 이용 가능, 다만 조건은 기관마다 상이합니다.

Q4. 재계약 시 갱신 요건은 어떻게 되나요?
A. 기본적으로 자격 유지(무주택, 소득요건 등)를 해야 합니다.

Q5. 분양 전환 가능한가요?
A. 장기 전세주택은 분양 전환 불가로, 영구 임대 개념입니다.

🏠 집은 필요하지만 무리한 대출은 꺼려지신다면, 장기 전세주택을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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